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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성 난임 검사

정상적인 부부관계로 임신을 시도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 난임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. 이 경우 남자의 건강에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남성 난임 검사를 진행하게 되며, 기본적으로 문진 & 신체검사, 정액(정자)검사, 혈액검사, 소변검사를 실시합니다.

문진 & 신체검사

내과나 생식계 쪽 병력이 있는지, 수술 경험이 있는지 혹은 부부관계 및 식습관 등을 파악하는 검사입니다. 고환 및 부고환을 중심으로 음낭, 음경, 정관 등의 상태를 살펴 문제점을 체크합니다.

정액(정자)검사

정액 채취실에서 직접 정액을 받아내는 방식으로 마지막 사정으로부터 3~7일 사이의 금욕 기간을 거친 후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진행합니다. 당일 컨디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피로나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로 검사받지 않는 것이 좋으며, 만약 문제가 발견될 경우에는 재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
혈액검사

정액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성 질환 등을 검사하게 됩니다.

소변검사

정액이 나오는 전립선과 요도 등에 이상이 있는 경우 소변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될 수 있어 이를 살펴보는 검사입니다. 또한 검사상 정자의 유무를 확인하여 역행성 사정 등의 이상이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.